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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당의 아침

서동익 장편소설 청해당의 아침은 2010년 6월 KBS 한민족방송(AM 972 KHz)이 6·25 6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드라마로 제작해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일본 구주, 미주 등 국내외에 널리 소개한 바 있는 이 작품은 한국의 문화원형과 전후 세대 아버지의 일생을 밀도 깊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 받은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 이 소설의 제목으로 호칭되고 있는 청해당(靑海堂)은 1970년대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면에 소재하고 있었던 <청룡 해병의 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K 대학교 재학 중 해병 청룡부대 전투원으로 월남에 파병되어 1966년 12월 베트콩이 설치해 놓은 트라봉 강 유역의 죽침 덫에 빠..
서동익 장편소설
청해당의 아침은 2010년 6월 KBS 한민족방송(AM 972 KHz)이 6·25 6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드라마로 제작해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일본 구주, 미주 등 국내외에 널리 소개한 바 있는 이 작품은 한국의 문화원형과 전후 세대 아버지의 일생을 밀도 깊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 받은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 이 소설의 제목으로 호칭되고 있는 청해당(靑海堂)은 1970년대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면에 소재하고 있었던 <청룡 해병의 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K 대학교 재학 중 해병 청룡부대 전투원으로 월남에 파병되어 1966년 12월 베트콩이 설치해 놓은 트라봉 강 유역의 죽침 덫에 빠져 두 다리를 다친 후 퀴논 미 육군병원, 필리핀 클라크 병원을 거쳐 진해 해군의무단으로 후송된 뒤 파상풍으로 썩어 들어가는 두 다리를 절단하고 불구의 몸으로 전역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소설은, 예비역 해병중사 한성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소설로 형상화한 이야기다.
서동익(소설가. 북한전문가)
1976년 중편소설 <갱(坑)>으로 제11회 세대신인문학상 수상 후 등단해 자유의 소리방송(전문집필위원), 통일부(학술용역), 국방일보(객원논설위원), 인천남동신보(주간), (사)북방문제연구소(부소장) 등에서 근무하며 30여 년간 북한 연구.

<주요 작품>
문학창작집으로 서동익소설집 <갱(坑, 자료원, 1996)>, 장편소설집 <하늘 강냉이 1-2권(자료원, 2000)>, <청해당의 아침(자료원, 2001)>, <퇴함 1-2권(메세나, 2003)>, <장군의 여자 1-2권(메세나, 2010)> 등이 있고,

북한연구저서로는 <북에서 사는 모습(북한연구소, 1987)>, <인민이 사는 모습 1-2권(자료원, 1996)>, <남북한 맞춤법 통일을 위한 사회주의헌법 문장 연구(사단법인 북방문제연구소, 2007)>, <남북한 맞춤법 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 규약 문장연구(북방문제연구소, 2007)> 외 다수 논문이 있다.

<수상>
<제11회 세대신인문학상(1976)>, <제8회 인천문학상(1996)>, <인천광역시문화상(2004)>, <남동예술인상(2011)>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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