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확인
U
회원관리
로그인
가입
찾기
회원아이디
패스워드
로그인유지
회원아이디
이름
이메일
휴대폰번호
패스워드
패스워드 재입력
회원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동의 합니다
회원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보기
아이디찾기는 이름을 입력, 패스워드찾기는 아이디를 입력
회원가입시 이메일 입력
O
olin915 페이퍼
U
o
olin915 페이퍼
분류
전체보기
신규
인기
베스트
추천
구매
팬심
알림
문의
949
0
0
27
40
0
11년전
0
돌에 관한 명상
EPUB
구매시 다운가능
2.2 MB
에세이
박 현 자
도서출판(주) OLIN
모두
시집 <돌에 관한 명상>은 박현자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박현자 시인이 문단 등단 후 각 문예지에 발표하여 호평을 받은 76편의 시가 4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의 해설을 쓴 김윤식 시인은, 박 시인의 시집 속에서 시적 화자의 접근과 개입을 절제하고 있는 작품들은 많이 발견된다. 마치 풍경화를 그리듯 한 서경시풍의 <인사동에서>에 그런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젊은 여자가 작두를 탄다 / 서슬 퍼런 칼날 위를 걸으며 / 주문을 왼다 //...... // 전생에 나비였을 여자가 / 전생보다 먼 과거의 / 매듭을 풀고 있다'거나, 자기 내면의 자아까지도 타자화시키고 객관화시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다음 시를 살펴보자. 바람이 지나가며 내 안을 기웃거린다 쓸데없는 ..
미리보기
3,500
원 구매
목차
86
소개
저자
댓글
0
판권 페이지
돌에 관한 명상
자서
차 례
제1부 내 안에서 꿈꾸기
봄날
동화 같은 그런 일이
달밤
거울을 보며
빨래
여름일기
국화꽃을 따며
산다는 것은
마흔 다섯
확인
바람 속에 집을 짓다
살아내기
내 안에서 꿈꾸기
4월에
봄 편지
겨울 양수리
도비산에서
저녁바다
제2부 _ 초록으로 물드는 하루
잠들지 않는 바다
흐린 날의 기억
부채 속에는
그리움
각시붓꽃
불혹 유감
시 . 1
시 . 2
귀뚜라미
외포리에서
소문
수산시장에서
책을 읽다가
베토벤을 생각하며
인사동에서
저녁 강
돌에 관한 명상 . 1
우기
제3부 _ 내 안에 나를 가두고
지금은 감기 중
내 안에 나를 가두고.1
마음 비우기
물
용문산 행
머리 깎기
겨울장미
사과를 먹다
아파트
비밀 . 1
비밀 . 2
못
청소를 하며
신경성
지하철 단상
태풍 그 후
투쟁
살아 있으므로
세상 읽기
공원에서
제4부 _ 마음 열어 햇살 아래 두고
기억 속엔 언제나
동물 농장
시스템을 종료하며
고향일기
엘리베이터
연수리 기억
편지를 쓰며
숲
꽃물
종이학을 접으며
솔모루
도시에 부는 바람
안개 자욱한 날엔
까페에서
거리에서
삶
소나기 이후
겨울 변주곡
여행지에서
저녁에
작품 해설
고백과 감상-김윤식(시인)
시집 <돌에 관한 명상>은 박현자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박현자 시인이 문단 등단 후 각 문예지에 발표하여 호평을 받은 76편의 시가 4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의 해설을 쓴 김윤식 시인은,
박 시인의 시집 속에서 시적 화자의 접근과 개입을 절제하고 있는 작품들은 많이 발견된다. 마치 풍경화를 그리듯 한 서경시풍의 <인사동에서>에 그런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젊은 여자가 작두를 탄다 / 서슬 퍼런 칼날 위를 걸으며 / 주문을 왼다 //...... // 전생에 나비였을 여자가 / 전생보다 먼 과거의 / 매듭을 풀고 있다'거나, 자기 내면의 자아까지도 타자화시키고 객관화시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다음 시를 살펴보자.
바람이 지나가며
내 안을 기웃거린다
쓸데없는 것을 휩쓸어가기 바라지만
욕심 없는 바람
허공을 돌다 진눈깨비로 내리는 겨울
사다리가 없어
아무 곳에도 오를 수 없는 나는
종일 내 안에 갇혀
유배일지를 쓰고 있다.
- <내 안에 나를 가두고> 부분
이렇게 함으로써 아무런 욕망도 원망(願望)도 표출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전혀 쓰라리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다. 이 작품은 그저 그림 같이 잔잔하고 담담한 내면 고백을 들려줄 뿐이다. 이 맑은 거리로 인해 '자신을 안에 가둔' 답답함 속에서도 푸념이 아닌, 우는 소리가 아닌, 전편이 한 아름다운 시의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아무 곳에도 오를 수 없는 나는 / 종일 내 안에 갇혀/유배일지를 쓰고 있다. " 얼마나 담담한 목소리인가.(박현자 시집 <돌에 관한 명상> 작품 해설에서)
박현자
이 시집의 저자 박현자 시인은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했다.
1992년 <인천문단>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1995년 <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갯벌문학회, ․서해아동문학회,․시산 동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인 시집으로 <바람이 자는 시간에는 /1995>, <잠들지 않는 바다 /1996>, < 또 시간은 흐르고 / 1998>, <그에게서 소포가 왔다 / 1999>, <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중간쯤으로 / 2000> 외 다수가 있다.
․이 메 일 : phjdb@hanmail.net
이컨텐츠에 대해 남기고 싶은 말은?
확인
수정확인
수정취소
U캐쉬로 구매하기
상품컨텐츠명
상품세부내용
결제전 U캐쉬
0 UCASH
결제할총금액
원
결제후 U캐쉬
UCASH
저자무료 선물증정
선물받는분 이메일
여러 이메일 입력시 ; (세미콜론) 구분, 이메일주소 최대 100개까지 가능.
선물 보낼 내용입력
300글자 이내의 메시지만 가능합니다.
구독권 결제
신용카드번호
카드유효기간
생년월일
사업자번호
패스워드
앞2자리
로그인
가입
o
olin915 페이퍼
분류
전체보기
신규
인기
베스트
추천
구매
팬심
팬심
알림
문의
프로필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