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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성냥공장

오성근 희곡집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훈 할머니의 일생을 극화시킨 『데이신따이』로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희곡작가 오성근 씨의 창작희곡집이다. 이 희곡집에는 표제작 ▶우리 동네 성냥공장 외 ▶데이신따이(제16회 전국연극제 인천광역시 대표작), ▶심청이 손에 누가 꽃을 주었는가, ▶사슴아, 사슴아(목종 비곡), ▶성냥공장 아가씨 등 4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우리 동네 성냥공장>은 1960연대를 배경으로 한 인천의 한 성냥공장 내부를 코믹하게 극화한 세미뮤지컬로 2001년 인천연극협회가 막을 올렸던 성냥공장 아가씨의 후속편이다. 제16회 전국연극제 인천광역시 대표작으로 출품된 데이신따이. 고려사의 비극을 연극으로 승화시킨 사슴아, 사슴아(목종 비극)는 지난 2001년 극단 ..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훈 할머니의 일생을 극화시킨 『데이신따이』로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희곡작가 오성근 씨의 창작희곡집이다.

이 희곡집에는 표제작 ▶우리 동네 성냥공장 외 ▶데이신따이(제16회 전국연극제 인천광역시 대표작), ▶심청이 손에 누가 꽃을 주었는가, ▶사슴아, 사슴아(목종 비곡), ▶성냥공장 아가씨 등 4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우리 동네 성냥공장>은 1960연대를 배경으로 한 인천의 한 성냥공장 내부를 코믹하게 극화한 세미뮤지컬로 2001년 인천연극협회가 막을 올렸던 성냥공장 아가씨의 후속편이다.

제16회 전국연극제 인천광역시 대표작으로 출품된 데이신따이. 고려사의 비극을 연극으로 승화시킨 사슴아, 사슴아(목종 비극)는 지난 2001년 극단 <10년 후>가 막을 올려 뜨거운 갈채를 받은 역작이며, 한국인의 가슴 속에 효 사상의 상징처럼 박혀 있는 심청이의 일생을 극화시킨 심청이 손에 누가 꽃을 주었는가는 지난 2000년 인천연극협회가 막을 올려 심금을 울린 작품이다.

막을 올릴 만한 창작희곡을 찾지 못해 번역극에만 매달려 있는 국내 연극계에 한국인의 정서와 숨결이 스며 있는 창작희곡으로 막을 올려 수많은 관객들의 심중에 창작희곡의 숨은 묘미와 우리 고유의 정서로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하는 이 희곡집은 작가의 역사적 식견과 사회의식이 강하게 배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성근(吳成根)

저자는 1939년 서울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학 석사)한 저자는 197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공군 장교로 전역한 후 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1975년-1999년)하며 작품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4인 동인시집 『달 ․ 바람 ․ 돌 ․ 풀』 1집, 2집, 3집, 4집 외 오성근 시집 『목에서 목마름으로』, 오성근 산문집 『새들은 모두 이름을 부른다』 등이 있다.

공연작품으로는 장막희곡 『데이신따이(1998년 제6회 전국연극제 인천광역시 대표작으로 출품)』 외 『심청의 손에 누가 꽃을 주었는가(2000년 / 인천연극협회)』, 『우두미 가는 길(2001년 / 극단 예랑)』, 『사슴아, 사슴아,(목종 비곡)(2001년 / 극단 10년 후)』, 『성냥공장 아가씨(2001년 / 인천연극협회)』, 『불무령 불유령(2002년 / 월드컵 축하공연)』, 『공룡을 찾아서(2002년 / 극단 야호) 』 등이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34번지 현대아파트 108동 606호에 거주하며, 연락 전화는 (032) 518-0568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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