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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것들을 위하여

홍명희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761 82 0 52 2013-07-01
홍명희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사라져 가는 것을 위하여>는 그동안 홍명희 시인이 발간한 여섯 권의 시집에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시 71편을 골라내어 5부로 나누어 수록한 시선집이다. 전 ,인천 예총 이선주 회장은 이 시 선집을 읽다 보면 홍명희 시인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똑 같다.”는 것을 공감하게 될 것이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예술가의 진정한 모습도 보게 될 것이라고 이 시집의 서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계절에 따라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정(情)과 사랑, 그리고 위대한 섭리 가운데 오늘도 굽어 내려다보실 조물주의 선하심을 세상의 기준과 물질적 잣대로는 잴 수 없기 때문..

설악산지기 호랑이로 태어나리

구 경 분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980 99 0 20 2013-07-01
<설악산지기 호랑이로 태어나리>는 구경분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설악산과 지리산을 비롯해 국내 명산을 탐방하면서 쓴 89편의 시가 총 6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설악산과 지리산 등 국내 명산을 노래한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 시집은 종이책을 찾는 독자가 많았다. 그렇지만, 국내 서점들의 불황과 도서 배송이 원활하지 못했던 시기에 출간되어 재판을 못 내고 있다가 이번에 전자책으로 다시 그 명맥을 잇게 되었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신과 자연 앞에 감사하며 자주 산을 찾는다. 시인의 육성을 직접 한번 들어보자. <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 많다. 우선은 내가 멀쩡한 육신으로 태어난 것이 감사하다. 만에..

자화상 그리기

김기영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972 106 0 28 2013-07-01
김기영 시집 자화상 그리기는 개인사의 기록으로서의 시가 시인의 내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김기영 시인은 그의 시 속에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모습을 담는다. 시인을 이 시집을 통해서 그동안 고향에서, 집안에서, 일터에서 자신이 살아온 모습을 반추하고 되살려서 그것을 시로 만들어 낸다. 그래서 김기영의 시는 때로는 현재의 삶을 기록하는 수단이며, 때는 기억의 세계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 시집 속에는 그런 반추와 되살림 속에서 창작된 시 97편이 총 4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문학평론가 홍전선 교수(인하대학교)는 “김기영의 시쓰기는 스스로를 다스리고 정돈하는 방법이다. 중년의 나이에 이른 그를 문득..

고향 하늘에 뜨는 달무리

최제형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881 95 0 33 2013-07-01
이 책은 최제형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 속에는 고향과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시인의 젊은 시절 창작시 84편이 총 5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에 시평을 쓴 원로 시인 랑승만 선생은 <최제형의 시세계>를 통해 “오늘의 詩는 갈기갈기 찢겨져 나간 인간본성에 마지막 구원의 목소리여야 한다. 詩는 서로 죽이고 싸우고 인간의 심장을 도둑질하는 짐승 같은 손아귀에 慈悲의 꽃씨알을 쥐어 주어야 한다. 시는 더럽혀진 인간의 영혼을 밝히는 法音이 되어야 한다. 시를 쓰는 사람은 말로써 언어를 장난(유희)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신성하고 위대한 언어에 대한 모독이다. 그러므로 고향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영혼에 구원의 목소리를 불어넣을 詩人의 사명은 자못..

찬란한 목련의 슬픔

박선애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881 98 0 31 2013-07-01
박선애 시집 <찬란한 목련의 슬픔>은 목련이라는 한 계집아이를 통해서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표현미로 노래하는 데 성공한 시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총 83편의 시가 7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인간은 문명을 거부하면서 살 수는 없다. 그 혜택을 누리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그러나 문명의 발달이 우리의 삶에 모두 다 좋은 것만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문명의 소산인 각종 도구가 발달하면서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음도 간과할 수 없다. 바로 여기서 시에서도 비평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시집에는 <산다는 것에 대하여 1, 2, 3> 에서 바로 그런 목소리를 발하고 잇다. 그 중에서도 <산다는 것..

논현동 577번지

류제희 | 도서출판(주) OLIN | 3,500원 구매
0 0 833 87 0 28 2013-07-01
류제희 시집 <논현동 577번지>에는 총 78편의 시가 4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에 해설을 쓴 김삼주(문학평론가, 경원대 문창과 교수) 교수는“류제희 시인의 이번 시집 읽기는 <감옥>과 <씨앗>이라는 두 화두에 의문의 길이 있다. 왜냐하면 시집의 구성에서도 쉽게 눈에 띄듯 ‘씨앗론’ 연작과 ‘감옥일지’ 연작은 ‘숲에 떨어진 벌레 먹은 청매실’의 이쪽과 저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연작시들 외의 다른 시들도 역시 ‘씨앗’과 ‘감옥’으로 표상된 세계 내에, 그 둘의 연결고리이거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풀이하고 있다. (중략) 그러면서 감삼주 교수는 “‘씨앗’과 ‘감옥’은 사전적 의미상으로는 서로 먼 거리에 있는 어휘들이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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